더 글로리 시즌 2 넷플릭스 시리즈 정보 및 줄거리

1. 더글로리 시즌2 정보 및 줄거리

 

오픈 : 2023.03.10
채널 : 넷플릭스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누아르
극본 : 김은숙
연출 : 안길호
출연 :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건, 화앤담픽쳐스

 

시즌2가 공개되자 3월 13일에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월드와이드 1위를 달성했다. 시즌 1에서는 문동은이 행하는 복수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과정이 아시아권을 제외한 국가들에서는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했으나 시즌2에 들어서 복수를 완성하는 과정에서는 공감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일부 유럽국가를 제외한 서구권에서도 TOP3에 들었고 남미와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당연하게도 1,2위를 다투고 있다.
넷플릭스의 대표작이자 기대작이었던 너의 모든 것 시즌4가 전날에 소개되어 더 글로리가 1위 하기 힘들 거라던 예상을 뒤엎고 1위를 차지했다. 한 주간 전체 1위는 오징어 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다음으로 한국 오리지널 작품 중 4번째 기록이다.

 

 

줄거리

연진이 문을 따고 신발까지 신고 들어온 것을 확인한다. 도영은 연진에게 왜 문동은이 뭘 잘못했기에 죽도록 괴롭혔는지 묻고, 연진은 뭘 잘못해야 괴롭히냐는 듯 남편인 도영을 무시하듯 나가 버린다. 이 광경을 동은은 CCTV로 지켜보고 연진과 달리 신발을 벗고 동은의 집에 들어선 도영을  연진과 다른 시선의 눈으로 바라본다.

 

다음날 동은은 연진의 회사로 찾아가 연진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모아둔 학폭자료를 보여주지만 역시 빌런답게 연진은 동은이 준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린다.

동은의 복수가 시작되자 연진의 무리들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게 된다. 옥상에서 옷에 불이 붙은 채 떨어진 윤소희의 사건에 대해 친구들이 자신을 의심하자 은폐하려는 연진은 윤소희가 떨어지면서 쥐고 있던 본인의 명찰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어머니를 만나러 간 주여정.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끔찍한 일을 당해 그 복수를 돕고 싶다는 여정의 말에 어머니는 남편이 살린 환자에 손에 의해 살해되어 하루하루 지옥같이 보내던 아들에게 들키지 말라며 복수를 허락한다.

본인의 집에서 사진을 정리하던 동은은 현남의 남편 사진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현남의 정체를 알고 찾아온 연진은 현남의 소지품을 확인하고 그녀를 압박한다. 현남은 딸을 데리고 어디론가 도망을 치고 딸은 여태 보지 못했던 엄마의 운전 실력과 엄마의 실행력을 보고 겁먹기보다 멋있다며 현남에게 힘을 실어준다.

연진은 돈과 딸을 맞바꿨던 동은의 엄마를 찾아가 학교에서 쫓겨나게 해 달라며 돈으로 매수한다. 결국 동은의 엄마는 동은이 집에 눌러앉게 되고 다음날 동은의 계획대로 최혜정은 연진에게 도영과 동은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며  주여정 병원으로 연진을 호출하게 된다. 문동은과 하도영이 바둑을 둔다는 말을 건네는 최혜정. 연진은 놀란 눈으로 최혜정에게 다시 확인을 한다.

 

손명오의 태블릿을 찾으러 간 혜정은 연준이 손명오를 죽이던 날 녹음된 파일을 발견한다. 혜정이는 명오를 죽인 것이 연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너무나 기뻐한다. 명오의 시체는 땅에 묻지 않고 연진의 뒤를 봐주던 신사장이 본인의 퇴직금이라며 폐건물 장례식장 냉동고에 보관을 하고 있다. 신사장의 뒤를 쫓던 현남도 장례식장에 대해 알게 되고 폐건물에서 전기를 5,000KW를 넘도록 사용하고 있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지만 주여정이 장례식장을 매입하게 되면서 모든 전말이 밝혀지게 된다.

 

동은의 엄마는 동은의 학부형들에게 촌지를 받아 동은은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집에서 나가라는 동은의 말에 못 나간다며 고기를 구워 먹던 버너를 차버려  방에 불이 붙기 시작한다. 그런 어머니의 악행들은 동은의 방에 설치되었던 감시카메라에 모두 녹화가 되고 있다. 가족만이 할 수 있는 정신병원 입원으로 방관자였던 어머니에 대한 복수를 끝마친다.

 

자신을 협박하던 장현남 남편을 신사장과 함께 무단횡단 교통사고로 위장한다. 장례식장에 찾아간 연진은 현남에게 동은이랑 자신의 어머니와 엮어서 남편을 죽이려 계획했냐며 현남에게 욕을 하고 그런 연진에게 현남은 싸대기를 때리며 연진의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 건들지 말라며 돌아선다.

 

다음날 모든 뉴스는 박연진의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혜정은 사라에게 친구로서 정보를 알려주려 사라에게 가지만 예민한 사라는 혜정에게 문동은이 아니었으면 혜정이 너였다며 제일 싸구려 장난감이라며 혜정을 자극한다. 감정이 좋지 않은 혜정은 손명오가 남긴 아이패드에 있던 동영상 파일을 유포시킨다. 영상을 보고 흥분한 사라. 마침 연진이 등장해 사라를 부르고 연진이 유포했다 생각한 사라는 연진의 머리채를 낚아챈다. 그 둘을 조롱하는 혜정을 향해 사라는 연필로 그녀의 목을 찔러 목소리를 잃어버리게 만든다. 목소리를 잃은 혜정은 재준에게 버림받는다.

 

동은은 혜정에게 전재준에게 복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짐 챙기러 전재준 집으로 향한 최혜정. 녹내장으로 안압하강제를 시간마다 투여해야 하는 전재준의 안약에 약물을 섞는다. 운전 중 눈이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를 당한 전재준은 콘크리트 회사 건물 옥상에서 누군가 밀어 콘크리트 속으로 빠져 최후를 맞게 된다.

 

믿었던 엄마가 동은에게 명찰을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진. 연진의 엄마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딸을 배신한다.교도소에 들어간 연진. 동은은 연진을 면회하며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다는 말로 연진을 자극합니다. 영원히 억울한 게 무엇인지 몰고 감옥에 갇히게 될 박연진. 하도영은 딸 예솔이와 함께 영국으로 떠난다.

 

모든 복수를 마감하고 생을 마감하려 했던 동은에게 여정의 어머니는 동은에게 또 한 번 삶의 이유를 주게 된다. 

그동안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이유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던 범인 강영천은 다쳐 죽어가고 있는 사람 앞에서 아들에게 라면 먹지 말고 기다리라 했다는 한마디에 화가 나 여정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이야기를 면회 온 여정에게 한다. 

동은은 여정의 복수를 돕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 친분이 있는 재력가 사채업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반년을 꼬박 절에서 생활을 하고 사채업자는 드디어 동은의 부탁을 들어준다. 그리고 현남에게 이모님 구한다는 구인 메시지를 보내고 여정과 동은은 각각 일을 시작하며 복수의 서막을 알리는 시즌3을 예고하는 듯한 결말로 끝이 난다.